트로트 가수 홍진영.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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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섭외 1순위…광고모델도 상종가
‘과하다’는 평도 있지만 한결같은 모습
‘갓데리’는 꺼지지 않는다.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섭렵하는 것은 물론 행사 섭외, 광고 모델로도 우뚝 서며 ‘화려한 시절’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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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홍진영의 활약이 가장 두드러지는 분야는 예능계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과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홍진영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흥이 넘치고 밝은 에너지를 내뿜고 있다. 홍진영의 꾸밈없는 모습과 유쾌한 모습 덕분에 ‘미운 우리 새끼’는 22일 방송에서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홍진영은 예능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에서도 섭외 1순위다. 비수기인 1∼2월에도 월등히 많은 섭외를 받아왔고 5월 대학가와 지방 행사로 스케줄이 꽉 차 있다.
광고계에서도 그의 히트곡 ‘사랑의 배터리’에서 따온 애칭인 ‘갓데리’와 ‘흥블리’라 불리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화장품, 보일러, 안마의자, 차량용 블랙박스, 한돈 및 프랜차이즈 음식점 광고를 두루 찍었다. ‘핫’한 스타들만 찍는다는 치킨 광고까지 모델로 나섰다. 2∼4월 한 기업에서 여자 광고모델 브랜드 평판 조사를 벌인 결과 홍진영은 김연아와 아이유를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만큼 광고계에서 트로트 가수로는 이례적으로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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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