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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25일부터 카지노 입장객 본인확인시스템을 운영한다.
카지노 입장 고객의 신분증 확인 시 발생할 수 있는 불만요소를 해소하고 신분증 위변조 및 타인의 신분증을 이용한 입장을 사전차단하기 위해 도입됐다. 신규 시스템 도입으로 강원랜드는 카지노 입장 시 제시하는 신분증의 위변조 여부를 비롯해 출입제한, 지역주민 여부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카메라를 통해 입장객의 얼굴과 신분증의 사진을 비교 판독해 타인의 신분증을 이용한 부정입장 시도를 차단 할 수 있게 됐다.
강원랜드는 기존에는 직원이 위조 및 타인신분증 여부, 출입제한 확인, 지역주민 여부 확인 등 많게는 7가지 이상의 확인 업무를 수행했으나, 새 시스템 도입으로 신원파악 업무의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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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한 발열감지 자동 알림시스템 기능도 함께 구현해 신종플루, 메르스 등 호흡기를 통한 감염성질환을 사전 감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강원랜드는 고객 서비스 향상 및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