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지오투정보기술
광고 로드중
우즈벡 정보통신기술개발부와 J.V 설립, 국산 공간정보기술 수출 길 열어
국내 대표 공간정보 분야 전문기업인 ㈜지오투정보기술(대표 오정환)이 중앙아시아의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추진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 현지에 우즈벡 정부와 합동으로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유라시아 공간정보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지오투정보기술은 지난 12일 우즈벡 타슈켄트 현지에 우즈벡 정보통신기술개발부 산하 유니콘(UNICON)과의 합작회사인 'Joint Venture GEOTWO GLOBAL LLC.'(이하 지오투글로벌)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광고 로드중
새로 설립된 지오투글로벌은 ㈜지오투정보기술이 보유한 공간정보 솔루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즈벡의 자체 공간정보 소프트웨어 및 국가 공간정보 시스템 개발, 공간정보 기반의 다양한 산업적 활용 등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국내 ㈜지오투정보기술이 51%의 지분을, 우즈벡 유니콘이 49%의 지분을 보유한 유한책임회사(LLC, Limited Liability Company) 형태로 설립됐다.
㈜지오투정보기술 오정환 대표는 서명식 인사말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슬로건인 ‘Passion, Connected’를 언급하며, “빨리 가려거든 혼자 가라. 하지만 멀리 가려거든 함께 가라는 속담처럼 ‘하나된 열정’으로 손을 마주잡고 오래 함께 갈 길을 내딛는 첫 발걸음을 함께 축하한다”고 말하며, “이번 합작회사 설립을 계기로 우즈벡의 멋진 공간을 함께 정보화하는 데 일조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지오투정보기술은 위치∙공간정보 취득, 제작, 가공을 위한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구축하고 있으며 융복합 IT 서비스에 최적화된 위치∙공간정보 S/W를 바탕으로 최고의 GIS(Geospatial Information System) 및 LBS(Location Based Service)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국내 대표의 공간정보 회사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