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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가 깨끗한 환경에서 생산해 청정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지닌 제주산 식재료를 활용한 제품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편의점 CU는 제주산 토종 흑돼지를 주재료로 두루치기 정식 도시락, 불고기 삼각김밥, 두루치기 김밥 등 간편식 3종을 최근 출시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제주에서 생산한 유기농 화이트 아스파라거스(사진)를 선보였다. 일반 아스파라거스에 비해 식감이 부드럽고 향미가 독특해 스테이크, 연어 등에 곁들일 수 있다. 온라인 마트 마켓컬리는 제주도 다인목장과 손잡고 자체브랜드(PB)인 친환경 무항생제 제주목초우유를 선보였다.
제주 농촌 자원을 활용하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롯데홈쇼핑은 3월 말 제주연구원과 상생 업무 협약식을 갖고 제주 특산물 판로 확대, 제주 농업 및 농촌 관광자원 활용한 여행상품 개발 등을 협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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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