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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백화점서 1억 원 어치 외상 쇼핑→직원 해고

입력 | 2018-04-10 13:19:00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배우 신은경이 백화점에서 1억 여원 어치의 옷을 구매하고 돈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황영진 텐아시아 기자는 9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신은경의 전 매니저가 왜 신은경이 번 돈은 다 없고 빚더미에 올랐을까?라고 폭로했다. 그 이유는 바로 사치 때문이라고 주장했다"라고 말했다.

황 기자는 이날 방송에서 "신은경의 전 매니저의 주장에 따르면 신은경은 하루에 1억 원의 옷을 구매하고 한 해에 2억 여원을 들여 해외여행을 간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정아 스포츠월드 기자가 "유명한 일화인데 신은경이 백화점에서 1억 원 어치의 옷을 사고 외상을 했다. 이틀 뒤에 결제한다고 하고 갔는데 돈이 안 들어와서 직원이 해고를 당했고, 언론에 알렸다"라고 말했다.


김묘성 프리랜서 기자가 "전 소속사가 그중 몇 천만 원을 갚고, 신은경이 옷 일부를 반환했는데도 3~4000만 원이 남은 거다. 그래서 이 직원이 대출을 받아서 옷 값을 갚고 퇴사까지 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가연이 "왜 옷을 다 돌려주지 않은 걸까?"라고 묻자 최 기자는 "신은경은 이에 대해 그건 내가 협찬 받은 거다. 내가 안 돌려준 거다"라고 주장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