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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월드컵 2개월 앞두고 감독 교체

입력 | 2018-04-10 03:00:00


일본축구협회(JFA)는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두 달여 남긴 가운데 9일 바히드 할릴호지치 축구대표팀 감독(66·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사진)을 해임하고 니시노 아키라 JFA 기술위원장(63)을 신임 사령탑으로 결정하는 강수를 뒀다. 일본은 지난해 12월 동아시안컵(E-1) 대회에서 한국에 1-4로 참패한 것을 비롯해 최근 말리, 우크라이나와 각각 무승부, 패배(1-2)를 기록하는 부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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