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해피투게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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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출신 뮤지컬 배우 아비가일 알데레떼(31)가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27)와 과거 ‘썸’을 타던 사이라며 구체적인 사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어서와 해투는 처음이지’ 특집으로 샘 오취리, 아비가일, 한현민, 그룹 세븐틴 버논, 스잘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특히 이날 녹화에서 샘 오취리는 과거 ‘썸’을 탔다고 밝힌 아비가일과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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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녹화에서도 샘 오취리는 “좋아하던 사이였다”라고 쿨하게 인정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일방적으로 혼자 좋아한 것이 아니냐는 MC들의 물음에도 “그거는 모르겠는데 저는 호감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아비가일은 이날 샘 오취리가 방송을 통해 자신과의 ‘썸’을 밝힌 것에 대해 “주변 사람들이 조금 있으면 오취리가 가나 대통령이 될 건데 지금이라도 잘해봐라”라고 했다며 “저 가나 영부인 될 뻔했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아울러 아비가일은 “오취리가 계속해서 저한테 대시를 하다가 갑자기 뚝 끊어졌다. 밀당이다 밀당”이라며 “들이대기만 하지 뭘 하자는 말이 없었다”며 과거 샘 오취리와의 ‘썸’ 당시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내가 알기로 (샘 오취리는)당시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말해 샘 오취리를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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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비가일은 파라과이 출신 뮤지컬 배우로, 지난 2006년 KBS2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