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동 토지
경기도는 30일 금토동 일대를 ‘제3 판교테크노밸리’ 개발 예정지로 발표할 예정이다. 제3 판교는 58만3581m² 크기로 서울 여의도의 5분의 1이다. 금토동 일대는 경부고속도로 양재IC에서 차로 불과 10분 거리(8.34km)다. 판교테크노밸리 인근인 데다 강남(세곡동)과도 가까워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지였다. 주변 도로 변에는 개발구역 해제 등 개발 소식에 강남 및 수도권 투자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현재는 대부분이 그린벨트로 묶여 비닐하우스와 논밭 사이로 저층의 1∼2층 건물, 식당들이 띄엄띄엄 들어서 있다.
제3 판교테크노밸리에는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무주택자를 위한 맞춤형 공공주택(신혼희망타운 854채) 등 3400채가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은 경기도와 성남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도시공사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6월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12월 지구계획 승인 이후 2019년 토지보상을 거쳐 2020년 착공. 2022년 사업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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