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임직원들이 투병중인 직원을 방문해 위로하고 있다. KT&G는 투병중인 임직원을 적극 지원하며 재활을 돕고 있다. KT&G 제공
KT&G(사장 백복인)가 가족친화 경영을 목표로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다. 가정이 평안해야 직장에서 업무 효율이 높아진다는 점에 착안한 전략이다.
가화만사성은 임직원과 가족을 상대로 ‘응원’ ‘축하’ ‘초대’라는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테마별로 장기 병가자 위로 방문이나 초등학교 입학 자녀에게 축하선물 주기 등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직원 반응은 물론 성과도 좋은 편이다. 정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여가친화기업’ 인증 등을 잇달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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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도 KT&G가 공을 들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3년째 진행 중인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펼치는 다양한 이벤트가 대표적이다. 올해 3월에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임직원 자녀 193명을 대상으로 백 사장이 직접 쓴 축하카드와 학용품 선물을 전달했다.
2016년부터 실시한 ‘출산휴직제도’와 ‘자동 육아휴직제도’도 빼놓을 수 없는 가화만사성 전략의 대표 프로그램들이다. 지난해 남성 임직원의 육아휴직 건수가 전년 대비 4배 이상 늘어났을 정도다. 특히 자동육아휴직제 도입으로 출산 후 별도의 절차 없이 휴직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여직원들의 육아휴직 이용률이 크게 높아졌다. 그 결과 고용노동부로부터 지난해 5월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인정받고 장관 표창까지 받았다.
KT&G 임직원들이 2016년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뒤 포즈를 취했다. KT&G 제공
KT&G 관계자는 “기업이 직원을 먼저 아끼면 임직원의 사기는 물론 일의 능률도 크게 오르고, 이는 곧 기업의 가치 상승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KT&G는 앞으로도 임직원을 위한 가족친화경영을 중심으로 직원과 가족이 모두 만족하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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