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 엔진을 사용하는 비(非)게임 분야 사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이 출시됐다.
에픽게임즈는 건축과 디자인 및 제조 분야의 사용자들이 높은 퀄리티의 시각적 경험을 만들 수 있는 '언리얼 스튜디오(Unreal Studio)'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한국 시각) 밝혔다.
언리얼 스튜디오 (출처=게임동아)
'언리얼 스튜디오'는 언리얼 엔진의 리얼타임 워크플로우 툴킷인 '데이터스미스(Datasmith)'와 함께 새로운 학습 자료, 애셋 및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언리얼 스튜디오 (출처=게임동아)
지난해 8월 세계 최대의 컴퓨터그래픽 전시회 '시그라프 2017'에서 처음 발표된 '데이터스미스'는 5개월 만에 14,000건의 베타 가입이 접수됐다. 반복 작업 시간을 현저하게 줄여줘 생산성 효과가 113%에 달한다고 보고된 바 있다.
언리얼 스튜디오 (출처=게임동아)
'언리얼 스튜디오'에는 '데이터스미스' 외에도 언리얼 엔진의 기본적인 내용을 담은 튜토리얼과 산업별로 초점을 맞춘 교육용 자료가 포함되어 있으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된 콘텐츠가 제공된다. 또한, 일반적인 건축 및 디자인 자료용으로 알레고리드믹(Allegorithmic)의 섭스턴스 100개와 산업별 템플릿이 포함돼 있으며, 기술 자료 및 일대일로 진행되는 티켓 지원이 제공된다.
언리얼 스튜디오 (출처=게임동아)
'언리얼 스튜디오'는 정식 버전 출시 전까지는 무료로 사용 가능하며, '언리얼 스튜디오'를 통한 교육 및 상업용 결과물 모두 별도의 로열티 없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