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지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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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소율(35)이 뮤지컬배우 김지철(33)과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김지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지철은 뮤지컬계에선 이미 잘 알려진 연기파 배우다.
그는 명지대학교 영화뮤지컬학을 졸업한 뒤 지난 2012년 뮤지컬 ‘영웅’으로 데뷔했으며, ‘젊음의 행진’,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위대한 개츠비’, ‘배쓰맨’ 등의 작품으로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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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브라더스 까라마조프’의 알료샤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젊음의 행진’, ‘광염 소나타 콘서트’ 공연을 앞두고 있다.
사진=김지철/신소율 인스타그램
김지철은 지난달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투(ME too)’, ‘위드유(With you)’ 운동을 지지한다는 뜻을 밝히며 “당신을 위해”라는 글을 함께 적었다.
같은 날, 신소율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Me too”, “#With you”라는 손글씨를 적어 올렸다.
이에 일각에서는 김지철의 “당신을 위해”라는 문구를 두고 신소율을 향한 말이 아니냐는 추측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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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