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부터 3780여 명에 지급
28일 인촌기념회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이용훈 인촌기념회 이사장(뒷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과 인촌 장학생 동문회 임원, 장학생들이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1층에서 인촌 김성수 선생 동상을 둘러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인촌기념회는 일제강점기 민족교육운동을 벌인 인촌 김성수 선생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1967년부터 장학사업을 벌여왔다. 지금까지 대학생과 고교생 3780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생 모임인 인촌장학생동문회는 인촌 선생 탄생 120주년이던 2011년부터 장학금을 모아 인촌기념회의 장학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조건희 기자 bec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