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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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당 지지율이 저조한 이유에 대해 "당명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 최고위원은 27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색깔론 때문에 양극화 된 면도 있는데 (당 지지율 하락 이유 중)가장 큰 건 이름이 크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 "지지율은 좀 예상했던 부분도 있다. 결정적인 부분은 과거 안철수 신당에서 국민의당으로 이름 바꿨을 때도 일종의 듣보잡 이름이었다. 새로 나온 이름이. 안철수 신당할 때 21% 나오던게 국민의당으로 바꾼 직후 거의 절반으로 떨어졌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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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최고위원은 "바른정당 지지율 수준으로 딱 지금 나오고 있다"라며 "저희들이 아무튼 이 부분은 최대한 노력을 해서 지지율을 회복하는 게 지상 과제다"라고 했다.
전날 리얼미터가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바른미래당은 7.1%에 그쳤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