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사인 볼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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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육상 단거리의 제왕으로 군림했던 우사인 볼트(자메이카·32)가 축구선수로의 변신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우사인 볼트는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축구팀과 계약했다. GMT 기준 화요일 오전 8시(한국시간 27일 오후 5시)”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2016 리우올림픽 사진공동취재단
볼트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인간탄환’ 등의 별명을 가진 세계 육상계의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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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영국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마지막으로 은퇴했다.
볼트는 은퇴 후 축구선수에 도전하고 싶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특히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팬으로 알려진 그는 “은퇴 후 맨유에서 뛰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1월에는 영국 ‘익스프레스’와 인터뷰를 통해 “오는 3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입단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