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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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8 평창 올림픽 컬링 준결승전 경기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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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올림픽 결승전에 진출한 가운데, 김선영(세컨드)이 한일전 최고의 샷 성공률을 기록했다.
23일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준결승전이 끝난 후 올림픽위원회 측이 공개한 경기결과 분석에 따르면 김선영은 준결승전에서 95%의 샷 성공률을 보이며 대표팀을 승리를 이끌었다.
샷 성공률은 스킵이 지시한 작전대로 스톤을 던지는 지를 평가해 책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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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은 이날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 중 유일하게 90% 이상의 샷 성공률을 기록했다.
일본의 요시다 유리카(리드)도 이날 91%의 샷 성공률을 보이며 팀 내 유일하게 90% 이상의 샷 성공률을 보였다.
김영미(리드)는 83%의 샷 성공률을, 김경애(서드)와 김은정(스킵)은 각각 86%와 82%의 샷 성공률을 보였다.
일본의 후지사와 사츠키(스킵)는 86%, 요시다 치나미(서드)는 81%의 샷 성공률을 보였고 이날 실수가 잦았던 시즈키 유미(세컨드)는 준결승전 최하의 기록인 65%의 샷 성공률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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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일전으로 치러진 평창 올림픽 여자 컬링 결승전에서 승리한 한국 대표팀은 25일 오전 9시5분 스웨덴과 올림픽 결승전을 치른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