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광고 로드중
기성용(29·스완지 시티)이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154 경기 출전을 기록하며 박지성과 타이를 이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 시티는 31일(한국 시간) 영국 스완지 시티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2017-18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홈경기에서 3-1로 승리,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리그 꼴찌를 탈출했다.
이날 기성용은 선발 미드필더로 출전해 풀 타임으로 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광고 로드중
이어 후반 41분 사무엘 클루카스의 골까지 추가하며 아스날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기성용은 팀의 꼴지 탈출과 동시에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최다 출전 타이 기록까지 달성했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154번째 경기를 소화한 기성용은 이날 출전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퀸즈파크 레인저스에서 활약했던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의 최다 출전 기록과 타이를 이루며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축구 팬들은 “Ki 도 이젠 한국축구의 한 인물이네!!(로***)”, “기성용 축구실력은 깔수가 없다(warb****)”, “기성용은 말없이 꾸준함 기꾸준(edw5****)”, “기성용 EPL 새 역사 쓰고있는 중. 이제 매 경기마다 새 역사네(추억팔****)”, “기성용이 오늘도 조용히 큰일 했다(용*)”, “우리나라에서 기성용은 진짜 대체불가다(넘**)”, “지성이형 기록도 손흥민, 기성용이 하나하나 지우고 있네(하*)”, “진짜 대한민국 레전드 미드필더다(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광고 로드중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