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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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논문 표절 시비를 가리기 위해 \'본조사위원회\'를 꾸린다.
이종배 자유한국당 의원실이 18일 서울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현재 본조사를 위한 조사위원을 섭외 중이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5월 보수 성향의 인터넷 언론 \'미디어워치\' 산하의 \'연구진실검증센터\'는 조 수석이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서울대에 제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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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를 받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예비조사위원회를 꾸려 지난해 10월 31일부터 11월 23일까지 예비조사를 했다.
예비조사 결과, 연구진실성위원회는 본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서울대는 현재 조사위원을 준비 중이다.
연구진실성위원회는 본조사 결과보고서를 검토하고 심의한 후 연구윤리 위반의 유형과 정도를 판정한다.
한편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지난 2013년에도 조 수석의 논문에 대한 자기표절 의혹이 제기돼 조사를 진행했었다. 당시에는 자기표절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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