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드라마 ‘가시나무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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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출신의 박순애 풍국주정공업 이사(52)가 연예인 주식 부호 7위에 오르면서 주목받고 있다.
1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12일 기준 국내 100억 원 이상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연예인은 총 7명이다.
1위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1558억1000만 원), 2위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951억3000만 원), 3위는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730억 원)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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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애는 1980년대 대표 청순 미녀로,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 ‘도시의 얼굴’, ‘왕도’, ‘가시나무 꽃’, ‘일지매’, ‘야망’, ‘그대 있음에’, 영화 ‘위험한 향기’, ‘달아난 말’ 등에 출연했다. 1994년 이한용 풍국주정 대표이사와 결혼한 후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풍국주정의 이사인 박순애는 현재 풍국주정 지분 13.29%를 갖고 있다. 올해 기준 주식 가치는 229억3000만 원. 이는 1년 전 118억7000만 원에 비해 110억6000만 원(93.2%) 늘어난 것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