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Q 코리아, 이기홍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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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러너: 데스큐어’ 홍보차 한국을 찾은 배우 이기홍(32)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기홍은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메이즈러너: 데스 큐어’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메이즈 러너’를 사랑해준 한국 팬들 덕분에 전작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을 찾게 됐다. 감사하다”며 내한 소감을 밝혔다.
한국계 미국인인 이기홍은 1986년 서울에서 태어나 다섯 살 때 가족과 뉴질랜드로 이민을 떠났으며 2년 뒤 미국 로스엔젤레스로 이주했다.
이후 줄곧 미국에서 자란 이기홍은 미 서부를 대표하는 명문대인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UC 버클리)에서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졸업 이후인 2010년 드라마 ‘빅토리어스 시즌1’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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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홍은 수차례에 걸친 오디션 끝에 ‘메이즈 러너’에 최종 캐스팅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극중 이기홍은 용감하고 의리 있는 러너 팀의 리더인 민호 역으로 인기를 얻었다.
특히 이기홍은 2014년 미국 연예매채 ‘피플’이 발표한 ‘2014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성’ 순위에서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메이즈 러너’의 흥행으로 스타덤에 오른 이기홍은 2015년 3월 재미교포인 최하영 씨와 5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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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기홍은 “최민식 등 한국의 베테랑 배우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싶어 영화에 참여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현재 이기홍은 남북한 핵을 소재로 한 국내 드라마 ‘프로메테우스’의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한편, 이기홍이 출연한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마지막편인 ‘메이즈 러너: 데스큐어’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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