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고도화사업단 원광보건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이하 LINC+)과 더불어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5년 연속 선정(2013∼2017), 특성화사업, K-Move스쿨(운영기관), 청해진대학 사업, 기관평가인증 등 정부의 재정지원사업을 석권하고 있다.
LINC+는 지난해까지 시행된 LINC의 후속사업으로 지속적인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견인하고자 2021년까지 5년간 실시되며, 올해 전문대학 기준 총 888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재정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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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학협력 친화형 체제구축-PDCA기반 성과관리, 산학협력 인프라 확보
원광보건대는 △지역산업체 연계(Industrial-LINC+) △창의인재 양성(Creative-LINC+) △글로컬 산학협력(Glocal-LINC+)이라는 세부 목표에 따라 대학의 전반적인 운영방향을 산학협력 친화형 체제로 탈바꿈하는데 힘써왔다.
대학 산학협력 체제의 특징적인 요소로는 크게 ‘성과관리’와, ‘인프라 확보’를 들 수 있는데, 먼저 원광보건대는 ‘PDCA기반의 성과관리 시스템’을 통해 LINC+ 각종 사업 및 교육 프로그램의 지표(핵심성과지표, 자율성과지표, 단위사업성과지표)를 분석, 그 효율성을 연차별로 보완·발전시키고 있다.
특히 성과관리 및 자체평가의 객관성과 환류체계 강화를 위해 내·외부 전문가에게 공정한 평가를 듣고, 분석 및 진단에 따른 개선사항을 차기연도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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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학과-1창업동아리’를 통한 LTM Triple 교육 혁신
원광보건대는 LINC+ 시행 이후 산업체의 요구를 반영한 기업연계형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을 전체학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또한 1학과 1창업동아리 제도를 통해 창업교육의 질적·양적 확대를 도모함으로써, LTM Triple(Run·Jump·Fly) 교육혁신 체제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에는 캡스톤디자인 과제의 고도화 및 학생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LINC+ Market Day’를 학교기업 WM과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예비창업가 양성 및 비즈니스모델 발굴에 힘쓴 바 있으며, 취·창업 통합지원 플랫폼인 ‘창의융합센터’를 구축해 전공과 관련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상품으로 제작해 판매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식품영양과, 외식조리과, 미용피부테라피과, 주얼리디자인과, 호텔관광과 등 5개 학과, 6개 창업아이템 마켓을 운영 중이며, 성공적인 아이템을 학교기업으로 발굴해 WM에 순차적으로 입점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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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융합센터-학교기업 활용해 취·창업 역량↑▼
김경 사업단장
또한 앞으로도 원광보건대학은 ‘비즈 캠퍼스를 통한 글로컬 산학협력 선도대학’ 구현을 목표로 학생 성장단계별 맞춤형 취·창업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시킴으로써, 대학과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거점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한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