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1TV ‘가요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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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송해(90)가 열창을 선사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송해는 25일 방송된 KBS 1TV ‘가요무대’ 송년 특집에 출연해 ‘고향설‘을 불러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송해는 노래를 부르면서 관객들에게 손가락 하트를 그려 보이는 등 국민MC다운 무대 매너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녹슬지 않은 무대 매너와 노래 실력에 방송 직후부터 다음날인 26일 오전까지도 송해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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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실검 안 올라 왔으면 좋겠는 분들 중 대표적인 분 ㅎ실검 올라올 때마다 심장이 철렁하네요...(drea****)”, “어제 새벽에 실검1위로 나오셔서 엄청 놀람(omin****)”, “진짜 1위하실 때마다 심장이 벌렁벌렁 오래오래 사세요(qudc****)”, “깜짝이야 실검보고 놀래서 들어왔네(drw3****)”, “아...제발.. 실검 띄우지 말자ㅠㅠ심장이 쿵쾅거리니까.. 건강하세요 최장수 대한민국 최강 MC.!(choc****)”, “깜짝이야! 아침부터 놀란 1인(pokt****)”등의 반응을 보였다.
1927년생으로 올해 아흔인 송해는 이들의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25일 방송에서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한편 송해는 1980년부터 현재까지 37년째 KBS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을 맡아 국내 최고령, 최장기 MC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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