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 KMGA)가 2017 중국게임산업연회 및 국제게임비즈니스대회에 참여한다.
KMGA는 중국음향디지털협회 게임공작위원회(Game Publishing Committe of China 이하 GPC)의 초청으로 중국게임산업연회 및 국제게임비즈니스대회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GPC 로고(출처=게임동아)
중국게임산업연회는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 주관하고, 중국음향및디지털출판협회, 해남성 상무청 등이 주최하는 행사다. 중국의 게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내다보는 매우 중요한 행사로 12월 18일~ 29일까지 하이난에서 열린다. 텐센트, 샨다게임, 완미세계, 두어이게임 등 중국 기업들과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해 컨퍼런스, 신작 게임발표, 1:1 비즈매칭 등을 진행한다.
이어 "그동안 한국 게임사들은 중국과의 사드 문제로 인하여 판호 발급 중단 및 각종 사업에 차질이 생기는 등 어려움을 격고 있었으며, 이런 상황에서 판호 발급을 담당하는 GPC의 초청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돼 의미가 깊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