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승리 소셜미디어
그룹 빅뱅 멤버인 승리가 12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연탄 봉사를 했다.
승리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늘 최고의 한파가 찾아온다하여 걱정했지만 그래도 모두 함께 즐겁게 ‘연탄나르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 즐겁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오리라멘이 이렇게 사랑받을지도 몰랐고 이러려고 한 것도 아닌데 고마운 마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승리는 지난해 일본식 라멘 식당 프랜차이즈 회사인 ‘아오리F&B’를 창업했으며, 서울과 부산, 홍콩 등에서 라멘 식당을 오픈했다.
끝으로 승리는 “오늘은 저희 아버지와 친동생도 함께 해서 더 좋았다”며 “어르신들이 더 따뜻한 겨울 보내셨으면 한다. 함께한 모든 분들과 더 돈독해지고 따뜻해진 것 같아 내년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승리는 이날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마트도 승리의 기부 소식에 3000만 원을 추가로 후원해 총 1억 3000만 원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