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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나인’ 신류진, JYP 새 걸그룹 에이스 멤버

입력 | 2017-12-02 10:00:00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신류진. 사진제공|JTBC


신류진(16)이 ‘화제의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신류진은 대중에게 이름도 얼굴도 생경한 인물이지만 현재 방송중인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가수로 정식 데뷔도 하지 않은 ‘연습생’ 신분으로 프로그램에 참가한 신류진은 다른 연습생이나 이미 데뷔한 출연자들보다 더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외모나 춤뿐만 아니라 인성까지 뛰어나다는 사실이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되면서 2주 연속 온라인투표 1위를 달리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신류진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와 인기가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최근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프로그램을 살릴 유일한 ‘대안’으로도 꼽히고 있다.

제작진 역시 신류진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남다르다는 것을 파악한 상태. 때문에 신류진 위주로 편집한 동영상을 공개하거나 방송 내용을 편집하는 데 적극적이다.

‘믹스나인’의 기대주로 떠오른 신류진은 그룹 2PM과 트와이스 등이 소속된 JYP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현재 경기여고 1학년이다. 프로그램 출연에 앞서 그룹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하이라이트 릴’ 티저 영상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신류진은 풋풋하고 청순함이 돋보이면서도 춤을 출 때는 180도 표정이 바뀌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트와이스 다음으로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을 이끌어갈 에이스 멤버로도 알려져 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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