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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대표, 고려대에 5억 기부

입력 | 2017-11-28 03:00:00


고려대(총장 염재호·오른쪽)는 김정호 베어베터 대표(52·왼쪽)가 5억6554만 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베어베터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 기업이다. 최근 김 대표는 부인 손혜승 씨(왼쪽에서 두 번째), 장인 손진우 씨(왼쪽에서 세 번째)와 고려대를 방문해 지난해 세상을 떠난 장모(장영아 씨)의 이름으로 염 총장에게 5억 원을 전달했다. 또 2005년 자신의 부모 이름을 따서 만든 장학기금에 6554만 원을 기부했다. 고려대 무역학과 85학번인 김 대표는 1995년부터 지금까지 10억1190만 원을 학교에 쾌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