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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지진피해 구호성금 15억

입력 | 2017-11-18 03:00:00


포스코는 경북 포항 지진 피해 구호를 위한 성금 15억 원을 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에서 5억 원, ‘포스코 1% 나눔’ 재단에서 5억 원, 계열사 5억 원 등 총 15억 원을 모아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지진이 발생한 15일 오후부터는 지진 피해 주민 긴급 대피소에 침낭 400개와 도시락 1000여 개를 긴급 지원했다. 임직원 200여 명은 피해 건물 외벽 및 담벼락 잔해를 제거하고 단수·단전 가정에 생수와 연탄을 전달하는 자원봉사 활동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