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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파주 운정지구 행복주택 340호 추가 모집

입력 | 2017-11-17 15:20:00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파주 운정지구 행복주택 추가 모집에 나선다.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340호를 모집한다.
 
LH는 지난 입주자 모집에서 떨어진 수요자들이 꾸준히 공급 요청을 해왔기 때문에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엔 임대보증금의 20% 대신 30만 원만 내도록 해 부담을 낮췄다. 위약금이 없는데다 납입한 계약금은 환불받을 수 있다. 다만 최종 입주자로 선정된 사람의 단순 변심으로 인한 해약은 위약금을 내야 한다.

이번 추가모집은 ‘선 계약 후 검증’ 절차로 진행된다. 계약 후 결격사유가 발견되면 계약이 해지된다. 신청은 LH청약센터를 이용하거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LH청약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11월 24~28일이며, 신청일 첫째 날(24일)과 마지막 날(28일)을 제외하고는 24시간 접수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행복주택 파주 운정지구는 경의선 운정역은 물론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와 자유로, 제2자유로 등 도로교통망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다”며 “각종 아울렛과 마트가 가까이 있어 편리하고, 운정호수공원과 같은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 운정지구 행복주택은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 계층인 세대에는 냉장고, 가스쿡탑 등 빌트인 생활용품이 설치된다. 자세한 내용은 LH청약센터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