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캡처
미국 대통령 전용 헬기 ‘마린원’에 대한 관심이 집중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 오후 경기도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한 뒤 미국 대통령 전용 헬기인 ‘마린원’을 타고 경기 평택시 팽성읍 주한 미군 평택기지로 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에서도 마린원을 타고 방일 일정을 시작했었다.
대통령 전용 헬기인 마린원은 전용차로 이동하기에 거리가 멀고, 경호 등의 문제가 있을 때 주로 이용한다. 앞서 미국은 대통령 전용 헬기 ‘마린원’과 전용차 ‘캐딜락 원’을 직접 공수해 왔다.
주대준 전 청와대 경호차장은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이명박 대통령 시절 부시 대통령이 전혀 예상치 못하게 (대통령 차에) 합승한 적이 있지 않느냐. (이후) 어떤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