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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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루시드폴이 절친인 가수 이상순의 제주도 집에 여전히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고 전했다.
루시드폴은 최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안테나 사옥에서 8집 앨범 \'모든 삶은, 작고 크다\' 발매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루시드폴은 이번 앨범 수록곡 \'안녕\'에 기타리스트 이상순이 출연한데 대해 "상순이는 친구라는 죄로 기타를 쳐주게 됐다.(웃음) \'안녕\'이라는 곡을 작업하다가 일렉트로닉 기타가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마침 상순이네 집에 빈티지 기타 앰프가 있다는 것이 생각나서 빌리러 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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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이 "이상순-이효리 부부가 출연한 JTBC \'효리네 민박\' 방송이 끝난 후였나"라고 묻자 루시드폴은 "상순이가 보내준 소리를 좀 더 보완하러 다시 상순이네 집을 찾았는데 그때는 \'효리네민박\'이 끝난 후였다"며 "그런데 그때도 집 앞에 관광객들이 있었다. 나는 트럭 타고 갔는데 렌터카 두 대가 있어서 째려봤더니 사라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마 청소부나 집사로 알았을 거다. 상순이와 (이)효리 씨의 보디가드로 보기에는 몸이 부실하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