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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조원우 감독과 3년 12억 재계약

입력 | 2017-10-27 03:00:00


프로야구 롯데가 26일 조원우 감독(사진)과 3년간 총액 12억 원(계약금 3억 원, 연봉 3억 원)에 재계약했다. 2016시즌부터 롯데를 맡았던 조 감독은 앞으로 3년 더 거인군단을 이끌게 됐다. 올 시즌 정규리그를 3위로 마치며 5년 만에 팀을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2시즌 이후 가을야구에 오르지 못했던 롯데는 올 시즌 후반기 들어서만 승률 2위(0.684)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 ‘가을 잔치’에 합류했다. 그 과정에서 구단 역대 시즌 최다승(80승) 기록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