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 화성파크드림 운정신도시 중소형 1047채…27일 본보기집 오픈, 분양 돌입
부동산 전문가들은 파주의 인구 증가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교통망 호재와 서울 전세대란, 8·2 부동산대책 이후 규제지역에서 제외된 점 등을 고려할 때 반사이익을 통한 풍선효과를 누릴 수 있는 지역으로 손꼽는다.
파주는 대형 개발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우선 LG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집중하기 위하여 2020년까지 약 15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한다. 고용창출 효과만 약 21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과 지하철 3호선의 파주연장계획이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GTX A노선의 경우 예비타당성 검토 결과가 11월에 발표됨에 따라 이 일대의 부동산 시장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정 화성파크드림은 단지 북측에 있는 파주로와 제2자유로를 통해 시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경의중앙선 운정역 개통과 다수의 광역M버스 운영으로 고양, 일산, 서울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인근에 도보거리에 청암초교와 산내중, 해솔중, 운정고, 동패고 등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단지 남서쪽 중심상업지역에는 홈플러스 더플러스몰과 롯데시네마가 입점해 있으며 각종 상업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있어 더욱 편리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다.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이 인근에 있으며 향후 운정3택지개발지구 조성이 완료되면 새로운 대단위 신도시 주거 타운으로 변모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정 화성파크드림은 전 세대가 남동, 남서향 배치로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하였다. 주차장을 전면 지하화하고 지상은 테마공원들로 구성하여 자연교감 공원형 단지를 추구하였다. 단지 내 산책로를 통해 인근 도래공원을 내 집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다. 도래공원은 자연습지, 선사시대 벽화, 관찰데크, 그늘쉼터로 구성되어 있다. 교하고인돌 산림공원도 그 옆에 자리 잡고 있다. 또한 편의성을 높인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설계와 특화된 수납공간, 특별선택 아이템들을 통해 고객의 만족을 높이고 실생활에 편리하도록 혁신 평면설계를 적용하였다. 중소형 평면이지만 전 세대에 보조주방을 갖추고 알파룸, 펜트리 등이 적용돼 내부가 알차다. 전 타입 공히 최상층의 경우엔 테라스와 다락방이 있는 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타입에 따라 3면개방형, 2면개방형, 4베이 등으로 구성되며 선택형 평면(SELECTIVE SPACE)을 통해 타입별로 침실 등의 공간을 고객 맞춤형으로 선택 및 추가 시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주방가구와 현관신발장 등도 수납특화공간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현관중문, 하이브리드쿡탑, 빌트인 김치냉장고, 원격제어가 가능한 시스템 에어컨 등 특화설계를 통해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한편 운정 화성파크드림은 운정신도시 최초로 LG 유플러스의 홈 IoT를 선보인다. 홈네트워크와 연동하는 IoT@home이 적용되고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예비인증)으로 보다 빠른 인터넷환경을 제공한다. 공기청정기능이 추가된 헤파필터 전열교환 환기시스템과 주차 유도 및 위치 확인, 지하주차장 스마트 조명시스템이 도입되며 원패스카드를 통해 편리하게 공동현관 이동 및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하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