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경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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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연인’ 장신영(33)과 강경준(34)이 가족관촬예능 ‘동상이몽2’에 합류하면서 두 사람의 달달한 러브스토리에도 관심이 쏠렸다.
장신영 강경준 커플은 지난 2013년 JTBC 드라마 ‘가시꽃’으로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강경준은 2009년 이혼의 아픔을 겪었던 장신영을 따뜻하게 감싸 안았고, 이에 감동을 받은 장신영이 강경준의 마음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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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준은 지난 2015년 5월 MBC 드라마 ‘딱 너같은 딸’ 제작발표회에서 “여자친구 장신영과 잘 지내고 있다”며 변함 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그는 “아침 일찍 촬영이 있고, 집도 굉장히 먼데 아침마다 과일도 싸다주고 감동을 받게 하는 친구”라며 “제가 그 친구보다 잘난게 없어서 ‘어떻게 더 잘해야 되지’ 생각도 한다. 그 친구가 가진게 많고 재능이 많은데 저에게 해주는 걸 보고 많이 배운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장신영은 지난 5월 KBS2 예능프로그램 ‘하숙집 딸들’에서 강경준을 살짝 언급한 바 있다.
장신영은 “열한 살인 아이가 있다.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다”며 “남자친구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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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7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2’) 측에 따르면, 장신영은 10일 진행되는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하며, 방송분은 오는 18일 ‘동상이몽2’ 11회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서혜진 PD는 “4년 넘게 장기 연애 중인 장신영-강경준을 통해 부부 이전에 커플 관계에서 오는 남녀간의 ‘동상이몽’은 무엇이며, 그로 인한 서로의 시각 차를 들여다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갈수록 ‘연애’하기 힘든 시대라는 말이 있다. ‘너는 내 운명’을 통해 남녀간 관계 맺기의 해법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