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드림 콘서트’ 포스터. 예스24 제공
5일 가요·인터넷 티켓 예매 사이트인 예스24에 따르면 11년 만에 여는 나훈아의 컴백 콘서트 티켓 3만 장이 이날 오전 10시 예매 시작 약 10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서울 공연 티켓이 7분, 대구가 10분, 부산은 12분 만에 전석 팔려나갔다. 나훈아의 소속사 측은 예스24 홈페이지에 “나훈아 드림 콘서트 서울 공연 7분 만에 전석 매진됐습니다. 팬들의 많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나훈아 소속사 측은 이번 콘서트 티켓 예매를 온라인에서만 진행했다. 이날 오전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에는 ‘나훈아 콘서트 예매’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를 기록했고 예스24 홈페이지는 예매 시작과 함께 접속자가 폭주해 일시적으로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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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가 공연에서 여전한 티켓파워를 보인 반면 온라인에서는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 그는 올 7월 11년 만에 새 앨범 ‘드림 어게인(Dream again)’을 디지털 음원으로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주요 음원 서비스 플랫폼에서 나훈아의 앨범이 실시간 순위 100위권에 든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유원모 기자 onemor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