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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블라인드 방식 ‘디지털 패스’ 채용 도입

입력 | 2017-09-05 16:12:00


디지털 패스, 하반기 서류전형 면제

신한카드가 블라인드 방식의 ‘디지털 패스’ 채용 방식을 도입한다.

‘디지털+카드’를 주제로 자신만의 생각과 역량,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오직 디지털에 대한 역량과 아이디어만 평가한다. 11일까지 신한카드 채용 홈페이지에서 성명, 연락처 및 ‘디지털+카드’에 대한 자유 발표 주제만을 작성해 지원하면 발표주제만 평가 후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20일 주제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게 되며 우수자는 9월말 예정인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받는다.

신한카드 측은 “성별, 나이, 학교, 학점, 자격증 등 스펙을 배제한 채 디지털 역량과 아이디어를 갖춘 우수 인력을 뽑는다는 취지”라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미래 핵심 기술에 대한 역량 확보뿐 아니라 디지털 시대를 리딩하는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고 했다.

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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