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개발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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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개발은 경의중앙선 일산역 2번 출구 앞에 지하 4층~최고 49층, 총 777가구(아파트 552가구, 오피스텔 225실) 규모의 주상복합시설을 짓는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 고양 일산역세권에 들어서는 이 주상복합단지는 현재 사업계획승인이 완료된 상태이며, 2020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70~84㎡로 구성된다. 근린생활시설에는 89개 호실이 입점할 예정이다. 1층은 로드샵, 2층에는 병원 및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경의중앙선 일산역 바로 앞에 들어선다.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인 GTX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15분 대, 강남 삼성역까지 30분 대에 이동할 수 있다. 이 지역은 지난 2013년 입주한 일산푸르지오 이외에 신규 공급이 전무한 상태다. 주변 아파트 대부분이 입주한지 10년 이상된 노후 아파트여서 새 아파트로 이주하려는 수요가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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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개발 관계자는 “일산역 광장과 접해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서울 접근성도 뛰어나고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