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원식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서병수 부산시장, 아세안 10개국 외교장관을 비롯해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다.
해운대구 좌동 공공청사 터에 세운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6330m² 규모의 아세안문화원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운영한다. 전시 및 문화체험 시설, 열람실, 멀티미디어실, 정보센터, 공연장, 연구시설이 들어섰다. 다문화가정이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아세안 관련 각종 전시와 공연, 영화 상영, 학술회의를 열어 국가 간 교류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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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31일 부산 해운대 APEC 누리마루하우스에서는 동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 36개국 외교장관이 참석하는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 외교장관회의(FEALAC)’가 열린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