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과 장학재단은 지역 대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일정 학점 등 최소한의 요건만 갖추면 매 학기 장학금을 주고 있다. 광주점은 지역 인재 육성 차원에서 2013년부터 매 학기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을 포함해 총 173명에게 4억6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정하 씨(21·여·전남대 경영학부 2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받게 돼 등록금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게 됐다”며 “도움을 받은 만큼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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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