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참숯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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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에선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식재료… 국내 개발 성공으로 대중화 눈 앞
미국이나 유럽 등 서구에서 이미 오래 동안 사용되어 왔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식재료인 ‘훈제소금’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40년 동안 참숯 생산 및 연구를 이어온 숯 전문 업체 ㈜참숯은 지난 15년에 걸친 연구끝에 숯을 활용한 스모크향 소금과 오일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참숯은 국내 최초로 훈제소금(발명특허 제:10-0868937호)과 훈제오일(발명특허 제:10-0948516호) 공법으로 FDA, 한국식품과학원의 안전성 검사를 통과했다.
㈜참숯의 대표이자 국내 최고 숯 명인으로 알려진 김성필 대표는 “전통 숯을 만드는 과정에서 생산되는 목초 액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첨가물 규정에 따라 활용하는 방식으로 스모크향 소금과 오일을 개발했다”고 소개하며 “그동안 수입 식품으로 값이 비싸고 구하기가 어려웠던 스모크향 소금과 오일을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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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일반 소금의 2/3만 사용하여도 충분하기 때문에 염분 섭취를 줄일 수 있으며, 미생물의 증식을 억제하고 음식의 저장성을 연장하는 다양한 화합물이 함유되어 있어 부패하기 쉬운 염장 식품에 사용할 경우, 저염 가공식품 생산이 가능하다.
참나무 스모크향 오일 역시 식용유처럼 어느 요리에나 두루 사용이 가능하며 육류와 생선요리에 첨가하는 것 만으로도 은은한 훈연향이 식재료 본연의 맛은 살리고 잡내를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김 대표는 “집에서 또는 휴가철 나들이에서 숯 없이도 바비큐를 즐기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스모크향 소금과 오일이 우리 식탁을 풍요롭게 만드는 좋은 감초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