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국민의당은 25일 열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1심 선고를 두고 “재판부가 법과 양심에 따라 공정한 판결을 내려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서 비롯된 정치적 사건으로 헌정 역사에 남을 중대한 재판이 될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권이 바뀌어도 사법부의 기존 결정이 존중받고 그 독립성이 유지되어야 한다”라며 “대통령 탄핵으로 정권이 바뀐 현 시점에서 국가권력의 한 축인 ‘사법부의 독립’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광고 로드중
또한 “오늘 판결이 대한민국 사법정의를 바로 세우고 정경유착의 오랜 부패사슬을 끊는 계기가 될 것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진동)는 이날 오후 2시30분 박근혜 전 대통령(65)과 최순실 씨(61)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재용 부회장 등 삼성 전·현직 임원 5명의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1심 선고 결과는 재판시작 후 1시간을 넘겨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 부회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뇌물 공여, 범죄수익 은닉, 위증 등 5가지로, 재판부는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공소 사실별로 유·무죄 여부를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