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미-기능 균형 맞추기 힘들어”
흰색의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우주복은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뚱뚱한 우주복보다 날렵한 맵시가 눈에 띈다. 머스크는 심미적인 부분과 기능의 균형을 맞추는 과정이 무척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머스크는 내년에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을 이용해 유료 우주 비행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또 2020년에 로봇 착륙선을 화성 표면에 안착시킬 계획이며 가까운 미래에 인류를 화성으로 이주시킬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김수연 기자 sy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