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데이즈힐
이런 공매아파트 물건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곳이 바로 강원 ‘평창 데이즈힐’이다. 평창 데이즈힐은 올해 초 한국자산신탁에서 공매물건으로 나온 것을 ㈜이원디벨로퍼가 전체를 매입해 일반투자자에게 일부만 분양(매각)하는 것이다.
평창 데이즈힐의 분양가는 최초 7억6932만 원(샘플 105동 GT102호 기준)에서 현재 3억5862만 원으로 조정되었으며, 여기에 20% 추가 할인이 더해져 2억9048만2000원에 분양되고 있다. 20% 할인의 내용은 여행서포트기업 ‘카야’의 숙소로 지정돼 조정가의 10%를 분양자에게 일시지급하며, 추가로 분양가의 10%가량의 풀옵션 고급인테리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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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45채 규모로 조성되는 평창 데이즈힐은 입지만큼이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아파트다. 고급 콘도의 서비스를 받으며 거주도 할 수 있고 세컨드하우스, 수익형 임대도 가능하다. 또한 취득세 1%, 부가가치세 면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 소유권 구분등기 등 다양한 부동산세제 혜택과 함께 준공물건로 중도금대출 없이 계약 후 바로 잔금대출로 진행된다.
평창 데이즈힐은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394-31 일원에 있으며, 전체 7개동으로 전용면적별 31m²S 234채, 31m²T 77세대, 31m²GT 21세대, 55m²S 2채, 55m²T 13채, 82m²S 1채, 82m²T 33채, 84m²S 48채, 84m²GT 16채로 구성돼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