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샛강 에코시티 아파트
세월이 흐르면서 강남권에 그 자리를 내주기도 했지만 최근 여의도 아파트 재건축 열기에 따라 예전의 명성을 되찾고 있다.
작년 8월 조합원 모집을 시작한 여의샛강 에코시티 아파트가 이러한 여의도 재개발 열기를 이끌고 있다. 여의샛강 에코시티 아파트는 오피스텔 280실을 포함해 총 2619채 대단지로 들어선다.
여의샛강 에코시티 아파트의 또 다른 미래가치는 탁트인 조망권에서 온다. 최근 힐링 열풍을 타고 거실에서 강을 바라볼 수 있는지, 주변에 산책로는 조성되어 있는지 등이 거주지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됐기 때문이다.
조망권 아파트는 처음부터 20∼30% 높여 프리미엄이 붙은 분양가로 내놓아도 먼저 분양이 되고 있다.
또한 여의샛강 에코시티 조합원은 서울, 경기, 인천 (주택조합설립인가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가구주(또는 전용면적 85m² 이하 1주택 소유자)면 가입할 수 있다.
쿼드러플 역세권을 자랑하는 여의샛강 에코시티 아파트의 교통 환경은 또 다른 자랑이다. 1호선(대방, 신길), 5호선(신길), 9호선(샛강), 신림경전철(대방)이 도보 거리이고 신림선(경전철), 신안산선과 GTX(여의도) 등 환승역도 2022년 개통 예정이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