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50m×14m’ OLED 광고판 LG전자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몰 아쿠아리움 수족관 상단에 설치한 세계 최대 크기 ‘올레드 사이니지’. 가로 50m, 세로 14m 크기의 세계 최대 올레드 스크린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LG전자 제공
OLED는 얇고 가벼워 곡선 형태 등 다양한 디자인을 만들 수 있다. 이번 사이니지도 아쿠아리움 수족관 상단에 설치돼 부드러운 물결 형태로 만들어졌다. 또 액정표시장치(LCD)와 달리 백라이트가 없고 화소 각각이 빛을 내기 때문에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이 왜곡되지 않아 사이니지에 적합하다.
김성규 기자 sungg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