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 대표 권영식)는 금일(11일) 자사의 2분기 경영실적을 공개했다.
넷마블 로고(출처=게임동아)
넷마블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5% 상승한 매출 5,401억원, 영업이익은 99.7% 증가한 1,051억원, 당기순이익은 140.5% 증가한 7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분기 보다 각각 1.4%, 47.5%, 46.5% 감소한 수치다.
2분기 매출에 힘입어 넷마블은 올 상반기에만 1조 2,27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6년 넷마블 매출인 1조 5,000억원에 80%가 넘는 수치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오는 8월 23일 레볼루션을 일본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레볼루션은 일본 시장에서 이례적으로 사전등록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하반기 '테라M', '세븐나이츠MMO(가칭)',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가칭)' 등의 대형 신작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넷마블 2017년 2분기 실적(출처=게임동아)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영준 기자 zoroas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