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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성이앤씨,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 130개소 당일 분양완료

입력 | 2017-08-04 09:50:00

사진= ㈜태성이앤씨 제공


 ㈜태성이앤씨(대표 위대호)는 1차 강진 , 2차 안성 , 3차 원주, 4차 공주·영동 130개소 소규모 태양광 분양을 당일에 모두 완판했다고 3일 밝혔다.

 매달 40~50개소 분양을 진행하고 있는 태성이앤씨는 8월 5차 분양지 예정공고를 네이버 카페 ‘태성이앤씨 태양광 발전소 원가로 시공하기’카페를 통해 공지했다.

 태성이앤씨 관계자는 “온라인 분양을 통해 원가비용을 절감해 최적의 분양가를 산정한 것이 분양시장에서 완판을 이어가고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한화큐셀 360w 단결정 모듈과 효성 스트링 인버터, SMA 둘 중 선택할 수 있게 하고, 토지비용에 따라 분양 금액을 달리 적용함으로써 현재 시장가보다 저렴하게 분양이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위대호 대표는 “태양광 발전소의 그리드 패리티(grid parity; 화석연료 발전단가와 신재생에너지 발전단가가 같아지는 시기)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탈피하면 예상보다 더 빨리 올수도 있다”며“일부 과대 홍보된 투자 수익률에 현혹되지 않는 선에서 금융플랜을 짜야만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수 있는 태양광 발전소 사업주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광역시에 기반을 둔 태성이앤씨는 연매출 400억 대를 기록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올해 매출 1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성이앤씨는 약 30메가와트 자사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태양광 발전사업자로, 전국에 인허가를 진행하고 있는 태양광 발전소 규모는 2017년 8월 2일 기준 전국 약 350메가와트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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