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린대로 거두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28일 온라인에서 화제되고 있다.
영상을 보면 비가 내리는 도로에서 한 남성이 노상방뇨를 한다. 사방이 트인 대로였지만 남성은 거리낌이 없이 소변을 봤다.
이 때 큰 트럭 한 대가 거대한 물보라를 일으키며 지나갔고, 남성은 자신이 ‘뿌린’ 소변을 그대로 다시 뒤집어 썼다.
베트남 환경 당국은 청결하지 못한 거리 환경을 개선하고자 지난 2월 부터 공공장소 배뇨·배변 쓰레기 투기를 적발할 경우 100~300만동(약 5만원~15만원)의 높은 벌금을 부과하고 있으나 유로 화장실이 많아 쉽게 시민의식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