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9일 전북 군산시 회현면에 지역아동센터 ‘mom편한 꿈다락’ 1호점을 열었다. 지역아동센터의 환경 개선을 통해 아이를 맡기는 엄마와 가족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겠다는 뜻이다. 특히 자기만의 공간을 갖고 싶어 하는 아이들을 위해 ‘다락방 아지트’라는 개념을 적용해 화제를 모았다.
또 친환경 원목 소재를 활용해 2층 구조로 만든 ‘꿈다락 책방’, 프로젝터와 스크린을 설치해 영화 감상 및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꿈다락 영화관’,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고려한 디지털 학습실 등을 마련했다. 롯데는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약 20개소, 5년 내 100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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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산모를 위한 ‘mom편한 예비맘 프로젝트’도 있다. 축복받아야 할 출산과 육아가 경제적인 이유로 부담이 되지 않도록 아기 옷, 젖병 등 신생아 필수 육아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비 엄마를 위해 응급처치법 등 기본 육아상식 교육도 지원해 준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