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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우효광, 청소하다 바지 터져 속옷 노출…시청률도 ‘빵!’ 터졌다

입력 | 2017-07-25 11:31:00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동상이몽2’ 배우 추자현의 남편 우효광이 바닥 청소를 하다 바지가 터지는 사고로 폭소를 유발했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중국 북경 신혼집 집들이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집들이 준비를 하며 청소를 하던 우효광은 왜 바닥을 안 닦았냐고 묻는 추자연에게 “바닥에 묻은 건 택배 테이프의 풀이다. 따뜻하게 해서 다 밀어야 된다"고 설명했다.

우효광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릴 때 운동선수 할 때부터 30년을 혼자 살았다. 그래서 혼자 살 때도 집이 깨끗했다. 널려 있는 거 참을 수가 없다. 어릴 때 운동선수 준비할 때부터 코치님이 군인처럼 깔끔하게 생활해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뜨거운 물을 준비해 온 우효광은 능숙하게 바닥에 붙은 테이프를 제거하며 추자현에게 “넌 나 없으면 안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다 우효광은 너무 열심히 청소를 한 나머지 바지가 터졌고, 이를 본 추자현은 웃음을 참지 못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시청률도 터졌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는 전국기준 시청률 (이하 동일) 1부 7.2% 2부 8.2%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영분이 기록한 시청률보다 2.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기록이다. 7%의 시청률로 시작한 ‘동상이몽2’는 3주차에 자체최고시청률을 찍으며 화제성을 제대로 입증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