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주시 소셜미디어
최근 20여년 만에 최악의 물난리를 겪은 충북 청주 지역에서 수해 복구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충북 청주시청은 21일 공식 소셜미디어에 “진흙탕에 덮였던 살림 도구들이 뜨거운 온도에 노출되며, 수해지역 내 식중독 등의 2차 피해 위험이 커졌다”며 “오늘도 철저한 방역과 소독으로 추가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움주시는 봉사자 분들 감사하다. 청주시는 조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김 여사는 가재도구를 씻어내고 세탁물 건조 작업 등에 임했다. 이후 수재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들을 위로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