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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최근 박유천에 이별 통보…“다 내려놓고 싶다”

입력 | 2017-07-21 10:46:00

박유천 인스타그램, 황하나 인스타그램


9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JYJ 멤버 박유천과 예비신부 황하나 씨의 사이가 소원해진 것 같다는 측근의 발언이 보도됐다.

중앙일보는 21일 측근에 말을 빌려 황하나 씨가 최근 박유천에게 이별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최근 두 사람이 각종 루머와 논란에 휩싸이면서 황하나 씨가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황하나 씨와 박유천이 서로 많이 아끼도 사랑하는 건 맞다. 그러나 최근 크게 이슈가 되면서 황하나 씨가 '다 내려놓고 싶다'고 자주 토로하고 박유천에게 이별을 통보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두 사람의 결별을 반대하고 있는 상황. 측근은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응원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황하나 씨가) 박유천을 좋아하는데 이슈가 되면서 식당이나 길거리만 지나다녀도 사람들이 수군거리고 사진을 찍어 힘들어하고 있다"며 "특히 가족들에 대한 비난이나 악플을 보면 힘들어한다"고 했다.

측근에 따르면 황하나 씨가 원래 밝은 성격이지만, 일부 누리꾼들이 최근 자신을 비난하는 것 같다며 악성댓글에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고 한다.

한편 최근 박유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해 성폭행 논란 이후 첫 심경글을 남겼다. 하지만 글을 올린 시간에 황하나 씨와 박유천이 같은 노래방에 있었다는 사실이 황하나 씨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밝혀지며 진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또 황하나 씨가 두 번에 걸쳐서 올린 SNS 글 또한 화제가 됐다. 현재 두 사람은 SNS 활동을 모두 중단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